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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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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진우
 조회 : 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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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주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면서 한뜻공부방의 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한진우(741-1147, 016-9282-1835)입니다
한뜻공부방은 88. 4월경에 진학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검정고시 야학으로 출발하여 93. 6월경 청소년 공부방으로 형태를 전환하여 비롯 정규적인 수업을 받지만 성적 위주의 사회 분위기, 각종 청소년 유해매체 등으로 인해 자칫 청소년들이 어두운 길로 갈 것을 우려하여 무료 학습 지도 및 인성지도를 하며 아이들 그들만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대학생 자원 교사와 어울리면서 탈선 및 어긋나기 쉬운 청소년 시절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곳입니다
공부방은 진주시 망경동 437-17번지(757-7570)에 소재하고 경상대학교와 진주교대 학생들이 주축으로 자원 교사로 되어 중학교 1, 2학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업을 하고 수업은 월요일에는 연극지도, 미술지도, NIE 활용 등 재량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요일에는 국어,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 등을 가르치고 여름과 겨울에는 수련회와 봄에는 야유회, 가을에는 체육대회를 통해 단체 생활을 통해 나 보다 남을 위하여 생활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가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에 글을 올리는 것은 올해 2월경 공부방 회의시 공부방이 망경동에 자리를 잡은 것은 시간이 오래 되었음에도 망경동 주민을 위해 한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되어 공부방 선생님들과 의논을 한 것이 현재 공부방을 망경동의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낮에는 망경동에 거주하는 미취학 학생, 아주머니 등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대출을 해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을 하고 밤에는 이전에 하던 것와 같이 공부방으로 운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 할 수 있는 곳을 알아 보던 중 진주지역에 유일하게 소재하는 출판사로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도움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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