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한마음축제
22일 남강둔치 일원서
 “유익한 놀이문화를 즐겨보자…놀이문화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보자”
2005경남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진주 남강둔치,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와 소극장, 진주성 내 박물관 등지에서 경연대회, 참여마당, 초청공연 등 각 부문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각 부문별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남강둔치에서 11시부터 열리는 경연대회는 길거리 농구대회, 전통민속예술 경연대회, 진주 성 퀴즈대회, 청소년 물축구대회, 가요제, 댄스경연, 난타 경연 등 경남지역 각 시군별 청소년과 장애인 각각 1개팀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게 되며 각 부문별 우승팀은 경연대회가 끝난 후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초청공연으로 인기가수 테이, BMK, 자전거 탄 풍경, 클라잉 넛, 레이지 본, 락 타이거즈, 데프콘, 로켓 다이어리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과 열정의 무대로 함께한다. 또한 청소년의랑무용단과 메리트 무용단과, 청소년수화동아리가 참여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보인다.
또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남강둔치에서 열리게 되는 참여마당에는 소망등 만들기, 전통혼례체험, 풍선공예, 보드·라이브 카페, 페이스페인팅, 황토천연 염색, 개척물 체험활동, 짚풀·솟대체험 등 16가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환경, 시문학, 야생화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부대행사에는 수상레저체험, 수상 챌린저 놀이동산, 먹을거리 장터, 119소방안전체험, 올바른 식단과 우리 성 바로 알기, 올바른 인터넷 이용하기, 유해환경조사, 코스프레 축제 등 18가지 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놀이문화와 함께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2005경남 청소년한마음축제 한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미래를 짊어질 경남지역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