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대 지식인의 의식 공유하기 ≪ 논어 산책 ≫

오늘날 우리 사회가 시급히 추구해야 할 일은 성숙한 선진시민을 양성하는 일이다. 이는 전통시대 학자들이 진정한 선비를 기르는 것으로 사명을 삼았던 것과 동일하다. 진정한 선비를 길러냈기 때문에 우리는 임진왜란 같은 국난을 극복하고, 일제침략도 잘 이겨냈다.
경상남도 晉州는 南冥 曺植(1501-1572) 先生 이래 선비문화가 가장 잘 꽃피운 고장 중 하나이다. 선비문화는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으로 만들었고, 앞으로도 세계 선진문명의 초석이 될 것이다. 게다가 조선의 참다운 선비는 지식문명이 이룩한 가장 바람직한 지식인형이다. 그것을 오늘에 되살려 우리들이 본받고 따른다면, 그 어떤 사회 못잖은 세계 최고의 문명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우리의 古典 가운데에서 전통시대 지식인의 의식 형성에 핵심이었던 󰡔논어󰡕를 함께 읽어나가면서, 그들의 의식을 오늘날에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강독 기간 : 연중 실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2시간)
              2월과 8월은 방학임.
○ 개강 일시 : 2008년 4월 10일(목) 저녁 7시
○ 강독 장소 : 진주향교 내 충효교육관 2층(진주시 옥봉북동 232-1)
○ 강독 교재 : 논어(개별 준비)
○ 강사 : 이상필 교수(경상대학교 한문학과)
○ 주관 : 지리산권문화연구단
○ 주최 :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진주향교, 경남일보
○ 수강료 : 무료
○ 수강신청 방법 : 당일 개강식에서 접수
○ 문의사항 : 055-751-5171(남명학연구소 연구원)
              055-742-1184(진주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