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역사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진주논개가락지날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진주논개가락지날 행사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날과 겹친데도 불구하고 1천여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관심과 사랑을 주셨습니다.

이 공간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주논개가락지날은

계사년(1593)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7만 민관군의 충절정신과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의기 논개의 순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2005년 제정하였습니다.

진주논개가락지날은 기념일이 홍수처럼 넘쳐 나는 이때, 진주사람들이 이날 8월 8일만큼은 진주정신을 기리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정되었습니다.

2009년 8월 8일에도 진주논개가락지날은 계속될 것입니다.

진주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경남역사문화연구소 진주향당 황경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