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열사(彰烈祠)

선조(宣祖) 40년(1607)에 사액(賜額)을 받은 이 사당(祠堂)은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장렬하게 순절한 분들의 신위를 모시기 위해 정사호(鄭賜湖)가 건립했습니다.
이곳에는 충무공 김시민장군의 신위를 맨 윗자리에 모시고, 창의사 김천일(金千鎰), 충청병사 황진(忠淸兵使 黃進), 경상우병사 최경회(慶尙右兵使 崔慶會) 등 39분의 신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진주성의 서쪽에 있는 창열사는 정사(正祠)인 창열사(彰烈祠)와 양쪽에 동사(東祠)와 서사(西祠)가 자리하고 정면으로 출입문이 나있는 ㅁ자형 배치입니다. 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어제 사제문 비각이 있고, 왼쪽에는 경충당과 관리사가 있습니다.
매년 2월 중정일(中丁日 : 음력 중순에 드는 丁日)에 진주시 주관으로 39분 배위들의 후손들이 제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Tip) 창열사(彰烈祠)에서는 꼭 참배(參拜)하세요

창열사는 임진왜란때 진주성 싸움에서 순절한 분들의 신위를 모신 곳입니다. 이곳에서 참배를 하면서 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창렬사에서는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대승리를 거둔 충무공 김시민장군과 문열공 김천일, 무민공 황진, 충의공 최경회 등 39분의 신위를 모시고 매년 음력 2월 초 정일에 제향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Tip) 창열사 내 비각
여기에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제 장군을 위로하여 임금이 제문을 하사한 내용을 새긴 비와 경상도 관찰사인을 강중(江中)에서 건저 올린사실을 기록한 득인명비가 있습니다.

Tip) 창열사에 모신 분들
_정당(정당 : 창열사) : 충무공 김시민, 문열공 김천일, 무민공 황진, 충의공 최경회, 효열공 고종후, 주부 유복립
_동사(東祠) : 승지 양산숙, 참의 김상건, 병조판서 김준민, 병조참의 강희열, 병조참의 조경형, 병조참의 최기필, 주부 유함, 호조좌랑 이욱, 호조좌랑 강희복, 호조좌랑 장윤현, 병조참의 박승남, 병조좌랑 하계선, 호조좌랑 최언량, 무열공 주몽룡, 도총관 주대청
_서사(西祠) : 참의 이잠, 참의 성영달, 병조참의 이종인, 참의 윤사복, 호조좌랑 이인민, 호조좌랑 손승선, 군자감정 정유경, 좌승지 김태백, 호조좌랑 양제, 호조좌랑 박안도, 병조참의 이의정, 도총관 행부장 김개, 사복 송건도, 예조정랑 정재보, 수문장 박세항, 병부판부 송제, 형조판서 김덕련, 칠만민관군 신위(神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