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 메인홈 로그인 | 메일재인증 | 회원가입 | 사이트맵
 
 
logo.gif
bn1.gif
      
2024년 02월 22일 07시 00분
 
   
     
 
황경규의고전산책
황경규의책이야기
삐딱소리
진주성
KBS시사논단
촉석루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진주책전시회  더 보기  
14  제8회 진주 진주사람 진주…
13  (new) 제7회 진주 진주사람…
12  (new)제7회 진주 진주사람 …
11  제6회 진주 진주사람 진주…
10  제5회 진주 진주사람 진주…
최근게시물 최근 3일 : 0건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Home >  글마당 >  삐딱소리
   
(孟子曰) 1 畜君何尤(축군하우)
글쓴이 : 황경규 날짜 : 2014-06-23 (월) 10:26 조회 : 4375
무릇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비판하는 소리를 듣길 싫어한다.
하물며 명예를 먹고 사는 정치인은 더욱 그렇다.
사실 자신을 비판하는 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맹자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정치를 한다는 것은 한시도 공적 책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정치인은 끊임없이 비판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맹자 양혜왕 하를 보면
제나라 경공이 맹자의 가르침을 받고선 자신을 위한 음악인 치소와 각소를 만들게 한다.
그런데 그 가사중에 축군하우(畜君何尤)라는 말이 나온다.

풀어보면,
'임금을 비판하는 것이 무슨 허물이 되랴'는 뜻이다.
이것은 자신을 비판하는 소리는 곧 자신을 사랑하는 소리라는 것이다.

만약 정치인이 비판을 싫어하고 수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치인의 생명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모든 정치적 행위가 여민동락(與民同樂)이 아닌 개인의 사욕에 위한 것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금을 비판하는 것은 허물이 되지 않는다.
임금을  비판하는 것은 임금을 좋아하는 것이라는  맹자의 신념은
바른 길을 가지 못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직언(直言)하기를 꺼려하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임금을 비판하는 것이 무슨 허물이 되는가?
도리어 임금을 사랑하는 일이거늘...

진정 대통령을 위한다면 거침없는 비판의 소리를 쏟아내라. 이 땅의 정치인들이여!(2014. 6. 23)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사람과나무소개 |  이용약관 |  개인보호정책 |  제휴안내 |  광고안내 |  온라인문의 |   로그인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진주향당 | jjhd.kr
52723 경남 진주시 강남로201번길 3 사업자등록번호: 613-80-58348 T.055-752-8290 HP.010-9669-8290
Copyright ⓒ 진주향당 2001-현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