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진주 오광대 보존회에서는 10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강습회를 가진다.
‘영남의 춤 ‘덧배기춤의 신명세계’- 진주오광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무료강습은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이론은 진주오광대 예능보유자 후보인 강동옥씨가 ‘한국춤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의하고 실기는 ‘영남지역의 탈춤(진주,고성,통영,가산오광대), 민속춤(동래학춤,범부춤 등)의 춤사위 비교 및 배우기’ ‘진주오광대 마당별 중심사위 배우기’ ‘진주오광대 말뚝이, 양반 등 배역춤 배우기’등을 진주시립전통예술단 무용단원인 하정용씨 등이 강의를 한다.
한편, 이 강습을 마친 사람은 진주오광대 정단원으로 입단하여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장소는 진주시 봉곡동 445-1 2층 진주오광대보존회 전수관이며, 문의는 055-746-6888(017-548-0767 담당자 하정용)이다.

[사진설명]진주오광대 공연 모습.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