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도예원 茶器전
전시수입금 불우이웃돕기에

 향림도예원에서는 고성 소가야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군청 제2종합민원실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작은 초대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거노인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마련한 전시회로 작품은 약 30여점이 선보이며 주로 고성 진주 산청 하동 등의 지방 대토로 제작된 것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림도예원 이계안씨는“경남에서 차문화 보급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지금은 많이 보편화된 편이지만 차문화가 비용 등에서 왜곡된 부분도 더러있어 아쉬움이 있다”며“차문화가 고급이라기보다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것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는 순수한 지방 대토로 만든 작품들이라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와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수입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kjhee@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