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협 진주지회장 김수만씨 선출
 
한국서예협회 진주지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진주시내 모 식당에서 2004년 결산보고를 겸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지회장에 김수만씨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부지회장에 허만선·정대병·탁옥자씨, 감사는 허정기·남광진씨를 선임했다.
신임 김 지회장은 “전임 박원제 지회장이 너무 열성적으로 지회를 이끌어준데 대해 우선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임 회장단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온 사업들을 잘 이어나가면서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또 김 지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간에 정이 넘치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는 지회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지회장은 대한민국 서예대전·경남서예대전·개천미술대상전 입상 등의 경력이 있으며 , 현재 경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