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 가을호 발간
 
‘경남문학 가을호’(제6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경남 명소의 문학적 형상화 6번째로 ‘함안 여항산’을 싣고 함안 출신 문인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규 함안문협 회장이 ‘문학속의 함안 여항산’이란 글을 통해 함안의 진산 여항산을 노래한 시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 이명호 시인의‘여항산’을 비롯해 함안출신 이수오 전 창원대 총장의 ‘여항산은 알고 있다’, 윤태환 시인의 ‘여항산’, 홍진기 시인의 ‘여항산의 북소리’, 이광석 시인의 ‘고향같은 함안’등의 작품을 실었다.
집중 조명으로는 통영의 서우승 시인의 ‘카메라 탐방’외 15편의 시를 소개하면서, 공영해 시인의 ‘수몰의 고향 찾기, 또는 망아의 길’이란 제목의 평설을 실었다.
내 작품속의 무대로는 김병수 윤재환 이한영 작가의 글을 실었다. 특집으로 ‘전기수 시인의 추모’란을 마련해 추모글과 작가의 대표작, 연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로는 시조시인 이달균씨의 작품세계를 다루고 조성래 시인의 평설을 실었다. 이 밖에 계절평, 수필, 소설 평론 등과 회원들의 작품을 실었다.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