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을 위한 가을 록 콘서트
 
 아마추어를 넘어 프로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JMB(진주뮤직밴드동호회·회장 하세호)가 오는 20일 진주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록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각업시 밴드, 더브, 카르페디엠, 로코 등 네 개 팀이 참여해 각 팀에 어울리는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인데, 먼저 생각업시 밴드는 ‘락앤롤 메들리’와 ‘추억의 밴드곡 메들리’, 윤도현 밴드의 ‘가리지 좀 마’‘깨어나’등을 들려주며, 더브는 조용필의 ‘모나리자’윤도현 밴드의‘행진’강산에‘태극기’등을 선사한다.
카르페디엠은 자작곡 1곡과‘락앤롤’‘솔저 오브 포춘(Soldier of fortune)’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달구며, 로코는 하드코어 밴드 콘과 콜챔버 등의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JMB 홍보담당 이성덕씨는 “이번 공연에서 한 팀이 대략 6~7곡 정도 부르게 되며 신예‘플랜지’ 밴드도 찬조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다”며 “이번 공연처럼, 매년 여는 정기공연 이 외에 진주시민들을 위한 록 콘서트를 자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JMB는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동호회로 록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 학생 등이 모여 만든 7개의 밴드들이 활동하고 있다.
오후 7시, 도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